경남테크노파크(원장 전병천)는 최근 산업부가 전국 18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관경영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우수(A 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TP는 경남 지역별 산업벨트 형성에 맞춰 특화센터를 구축하고, 적기·근접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경남TP의 지원 기업 규모는 1200여개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특히 경영혁신 활동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거점 혁신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기관관리에서 주요사업, 종합성과까지 3개 평가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기관발전 전략을 경남 산업발전 전략과 연계한 점, 전 직원의 윤리경영 카드 소지는 모범사례로 꼽혔다.
전병천 경남TP 원장은 “경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경남TP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경남 산업 기획은 물론 경남 지역기업에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기관으로서, 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전문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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