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옮겨온 듯…친환경 가상 수영장

오스트레일리아에 위치한 그레이트배리어리프(Great Barrier Reef) 같은 곳은 풍부한 해양 생물과 경관을 갖춘 곳으로 유명해 전 세계 다이버를 매료시킨다. 물론 대부분은 이런 곳을 직접 찾아가기는 어렵다. 만일 수영장에서도 유사한 체험을 할 수 있다면 어떨까.

바다를 옮겨온 듯…친환경 가상 수영장

홍콩 OVA스튜디오가 설계한 수영장은 사방이 LED 스크린으로 둘러싸여 있다. 돔형 스크린을 통해서는 바하마의 타이거비치나 몰디브 등 전 세계 바다의 영상을 3D 입체로 비춰준다.

바다를 옮겨온 듯…친환경 가상 수영장

3D 고글을 쓰고 수영을 즐기면 돌고래나 고래와 다이빙을 함께 즐기거나 심지어 상어와 동반 수영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돌고래의 울음소리 같은 음향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실제 바다에 들어온 것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가상으로 만든 친환경 다이빙 체험 공간인 셈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다를 옮겨온 듯…친환경 가상 수영장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