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배-전희숙
왕배와 펜싱 금메달리스트 전희숙이 5개월째 연애중이라는 소식이다.
21일 전희숙은 경기 후 공식기자회견에서 왕배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전희숙은 왕배에 대해 "만난 지는 별로 안 됐지만, 서로 힘이 되어주고 격려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희숙은 "아무래도 연예인이라 쉽게 말을 하지 못했다"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면 연애 사실을 공개해달라고 부탁해서 오늘 공개했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전희숙은 최근 연예계 마당발로 통하는 방송인 왕배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사이었던 두 사람은 최근 힘든 일을 겪게 된 왕배를 전희숙 선수가 잘 챙겨준 것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이 되면서 핑크빛 로맨스가 시작됐다.
한편 왕배는 가수 겸 방송인으로 MBC <섹션TV 연예통신>, JTBC <닥터의 승부>, KBS1 <대한민국 행복발전소>, SBS <도전천곡>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날 전희숙은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현희와의 준결승에서 역전승을 거둔 전희숙은 결승전에서 중국 리후이린을 가볍게 눌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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