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밀 냄새가 코끝을 자극’ 양재역 빵집, 맛집으로 유명세

‘유기농 밀 냄새가 코끝을 자극’ 양재역 빵집, 맛집으로 유명세

밀은 쌀, 옥수수와 함께 세계 3대 주식 곡물인데, 우리나라 밀 소비량은 세계 상위권에 든다. 때문에 밀의 고소한 냄새가 퍼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익숙한 향에 취하게 된다. 이러한 고소한 밀의 향기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곳이 있다. 바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밀내음단팥빵’이다.

‘밀내음단팥빵’은 대기업의 자본력을 내세운 대형 베이커리가 난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확실한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정직한 식재료 사용과 특화된 기술력’ 등을 통해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매장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봐야 하는 맛집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밀내음단팥빵’의 빵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프리미엄이다. 식재료부터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표현이 가능하다 모든 빵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와 정성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따라서 쉽게 빨리 빨리 만들어지는 인스턴트 빵과는 식감부터 다르다.

‘밀내음단팥빵’은 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100% 국내산 팥을 사용해 저당도 맛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100% 유기농 밀을 60시간 자체 배양한 천연발효종으로 숙성시켜 직접 반죽과 발효를 하고 구워서 만든다. 100% 천연버터, 천일염을 사용한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이렇게 정직하고 바른 식재료들이 환상적인 조합을 이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뒷맛이 매우 깔끔하고, 많이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다는 게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유기농 밀과 국내산 팥은 원가 부담으로 인해 잘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밀내음단팥빵’은 원가를 생각하기 보다는 고객들의 건강을 생각해 천연재료를 고집하고 있다. 이러한 맛과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프리미엄 빵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밀내음단팥빵’의 특별함은 단순히 천연발효종과 국내산 팥을 사용한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라는 사실이다. 천연망고, 녹차, 단호박 등의 천연재료를 향신료를 섞지 않고 직접 끓여서 저당도 단팥과 적절한 비율로 속을 만든 크림 단팥빵들이 대표메뉴인데, 확실히 그 품질이 다르다. 소리 소문 없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많은 충성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또한 7여 종의 크림 단팥빵 외에도 생고구마단팥빵, 애플롤빵, 초코번 등 다양한 메뉴들을 개발하고 있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고객들의 높은 기대치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메뉴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얘기다.

단팥빵맛집 ‘밀내음단팥빵’ 관계자는 “바른 재료와 정성이 건강한 레시피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 단팥빵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하면서, “맛과 품질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어떤 종류의 빵을 먹어도 큰 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서 “맛과 품질이 뛰어나기 때문에 대기업 직원들이 단체 회식용이나 선물용으로도 많이 사 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웰빙시대에 맞는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선보이는 ‘밀내음단팥빵’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12-10 한신휴플러스(양재역 7번 출구)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