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해외투자 MTS 개시

현대증권(대표 윤경은)은 22일 해외주식 전용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해외투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외투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주문과 시세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실시간 국제 시황과 경제 뉴스, 등락률이 높은 종목순위, 조건에 따라 선정된 종목 순위 등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증권, 해외투자 MTS 개시

이벤트도 열린다.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홍콩·미국주식의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또 해외투자+로 홍콩·미국주식을 첫 거래하면 모바일상품권도 받는다.

배영식 해외상품부장은 “오는 10월 시행예정인 후강퉁, 알리바바의 뉴욕 증시 상장 등 해외시장의 큰 변화에 발맞춰 글로벌(Global)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해외주식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요구를 최대한 반영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오는 10월 중국 후강퉁 시행에 따라 개인투자자의 해외 시장 관심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