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지티, 동남아 정보보호 시장 개척

파이브지티(대표 정규택)가 동남아 정보보호 시장에 얼굴인식 보안 시스템을 선보인다.

파이브지티는 22일부터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지식정보보안 시장개척단’에 참가해 얼굴인식 보안 시스템을 알린다.

파이브지티는 진출전략 세미나와 비즈니스 상담, 현지 기업 방문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는 과학기술부 산하기관으로 사이버보안 등 정보보안 업무를 총괄하는 CSM(Cyber Security Malaysia)를 방문한다.

싱가포르 내무부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정부관련 정보보안 관련 최대의 전문 전시회인 ‘거버먼트 웨어Government Ware) 2014’를 참관한다. 싱가포르 정보통신산업협회(SiTF)를 방문해 파이브지티의 얼굴인식 보안 시스템을 전파할 예정이다.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는 “보안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감성적 기능이 담긴 스마트폰 연동 기술을 제시하고 올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보안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출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미등록자가 인증을 시도할 경우, 얼굴을 촬영해 보관, 전송한다. 사진 촬영이라는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부모가 외부에 있더라도 자녀의 안전귀가 여부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확인 할 수 있다.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경우, 부모님 댁에 설치를 해 놓으면 스마트폰을 통해 부모님의 안색을 살필 수 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