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진 아나운서 퇴사 방송 복귀 MBC KBS
전 MBC 박혜진 아나운서가 KBS 방송으로 복귀했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지난 20일 KBS-1TV `책을 보다`를 통해 방송직을 컴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밀란 쿤데라의 첫 장편소설 `농담`을 소개하며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등장한 박혜진은 "내가 아나운서를 방송을 시작한 지 13년 됐는데 KBS는 처음이다. 출연제의를 받았을 때 책 이름처럼 농담인 줄 알았다. 강연을 준비하면서 아나운서 신입 시절처럼 떨리고 설렜다"라며 강연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1년 MBC에 입사한 박혜진은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를 맡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하며 활약했다. 그러다 지난 5월 프리선언하고 MBC를 떠난 바 있다.
박혜진 아나운서 퇴사 방송 복귀 MBC KBS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