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IT지식서비스 관련 아이디어라면 다 갖고 오세요.’
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가 다음 달에 ‘2014 대구경북 IT Job Innov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대구시, 경북도와 함께 주최로 이름을 올렸다. 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대구대 스마트창작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크리에이티브팩토리 등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공모주제는 콘텐츠와 웹,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등 IT지식서비스 분야다. 참가대상은 대구경북지역 대학생과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도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아이디어만 있으면 도전할만하다.
수상은 대구시장상과 경북도지사상,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상으로 나눠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9개를 수여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아이패드에어와 스마트빔, 포토포켓 등 상품도 수여한다.
서미숙 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은 “올해는 주관으로 참여한 기관의 도움으로 지난해와 달리 공모 신청자가 크게 늘 것”이라며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가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팀별로 아이디어를 공모 받아, 11월 18일 선발한 1차 합격자 20여개팀을 대상으로 11월 말쯤 2차 심사를 열 계획이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2월 1일 발표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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