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식품과 생필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마트’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쌀, 생수, 라면, 화장지, 세제, 기저귀 등 생필품과 마트 상품을 한데 모은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다. 품목별로 G마켓 상품 담당자가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만 엄선했다. 일부 상품은 묶음배송 서비스를 제공, 배송비 부담도 덜 수 있다.
백민석 G마켓 마트유아동실 상무는 “온라인 장보기 수요 증가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신속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 마트 코너를 신설했다”며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알뜰 장보기를 지원하고, 묶음배송 상품을 계속 확대해 배송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G마켓은 모바일 마트 오픈을 기념, 내달 5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 배송비 2500원만 내면 인기 생필품을 공짜로 증정하고,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