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진흥회-미래부, 지방에서 국산방송장비 활용 촉진 홍보 나서

민관이 국산 방송장비 활용 촉진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광주·대구·부산에서 ’국산 방송장비 정책설명 및 홍보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요처인 공공기관, 방송사, 교육계, 종교계 등을 대상으로 국산 방송장비 제품 시연 및 정부 정책 발표 등으로 이뤄진다. 가락전자, 기린정밀공업, 다림비전, 대경바스컴 등 19개사가 참가해 국산 방송장비의 우수성을 알린다. 양준규 전자진흥회 방송통신팀장은 “이번 행사는 국산 방송장비의 우수한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수요처는 외산을 대체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국가적으로도 방송장비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