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통상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데이터센터 국내 유치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산업부는 해명자료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해부터 여러 후보지 중에 하나로 부산을 검토해온 것은 사실이나 한국에 인터넷데이터센터를 건립하겠다고 결정한 바도 없고 한국 정부에 통보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또 “나델라 MS CEO와 산업부 장관이 면담을 통해 부산 인터넷데이터센터 건립 및 창조경제 협력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한편,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23일 한국을 방문했으며 24일 윤상직 장관과 면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