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9대…시계 속에 우주가 있다

고급 시계 브랜드인 제이콥스(Jacob&co)가 신형 손목시계인 아스트로노미아 뚜르비옹(Astronomia Tourbillon)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다이아몬드 재질로 만든 달과 에나멜에 골드 대륙으로 표현한 지구, 시분 바늘 등 보석을 이용해 지구와 우주를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시계에 중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간 오차를 줄이기 위해 보정장치인 뚜르비옹을 배치, 시계 중심을 축으로 회전하게 했다.

전세계에 9대…시계 속에 우주가 있다

이 제품은 숙련된 장인이 만든 것으로 입체적인 회전을 보여준다. 복잡한 구조를 취했지만 모두 기계식 시계처럼 태엽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시계가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은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분이면 전체가 1회전을 한다고 한다. 이 시계는 전 세계 9개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무려 6억 3,600만원대에 달한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세계에 9대…시계 속에 우주가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