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제이엘에스(대표 박상하)는 미국 최대 교육 자재 유통회사인 나스코를 통해 자체 개발한 스토리북 ‘카라멜트리’를 미국 전역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상제이엘에스의 카라멜트리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권 현지 작가가 기획 및 개발에 참여한 자체 출판 스토리북 브랜드다. 내년 1월부터 나스코의 40만명 독자에게 발행되는 어린이 교육용 카탈로그에 소개되고, 총 7개 레벨, 40권의 스토리북 세트가 판매된다.

나스코는 미국 최대의 교육 자재 유통회사로, 약 8만여가지의 교육용 교재 및 제품을 판매한다. 미국뿐만 아니라 180여개국에 다양한 교육 자재를 유통하며, 미국 전역에 온·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며,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상하 정상제이엘에스 대표는 “나스코사와의 판매 계약 체결은 영어가 모국어인 북미에서도 카라멜트리가 교육용 교재로 높이 평가받고 있음을 입증한 기회”라며 “정상제이엘에스의 우수한 교육 컨텐츠가 미국 전역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