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아와… 현재는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승리 교통사고 중환자실
승리 교통사고 중환자실

승리 교통사고 중환자실

교통사고로 입원 치료 중인 그룹 빅뱅의 승리가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진 사실이 전해졌다.



용산경찰서 관계자는“아직 병원에서 퇴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중환자실에 있다가 일반병실로 왔다는 것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2일 교통사고가 발생한 후 “외상은 없다”고 전했지만 “정밀 진단 결과 골절은 없지만, 간에 가벼운 출혈이 있어 입원했다. 의료진이 1주일 정도 입원 치료하면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는 말로 입장을 번복했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이는 소속사 측이 밝힌 1주일보다 입원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용산서 관계자는 “교통사고가 난지 한참 지났는데 왜 아직까지 관심을 갖는지 모르겠다. (승리의) 컨디션이 현재 조사를 받을 만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이달 내로는 조사 계획이 없다. 벤츠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에 대한 조사는 특별히 진행될 필요가 없다. 사건 정황이 정확하기 때문에 피해자 신분으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끝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승리는 12일 오전 3시 34분께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으로 동부이촌동 신동아 아파트 앞에서 포르쉐 승용차를 몰던 도중 옆 차선의 벤츠 승용차와 충돌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사고를 당했다.

승리 교통사고 중환자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