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경제 불황속에서 가장 큰 걱정이 되는 것은 바로 자녀 교육이다.
그런데, 그 해답에 대해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해답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캐나다’는 그 중에서도 이민 선호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기 국가다. 자녀 유학을 위한 최적의 국가이면서, 동시에 인력부족 직종에 대한 취업과 이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유아교사’ 취업을 통한 성공적인 이민 사례가 눈에 띄게 늘면서 캐나다 유아교사 취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 유아교사의 경우 자격증과 영어능력이 요구된다. 유아교사의 경우 취업비자를 받으면 배우자에게도 오픈취업비자가 나오며, 자녀에게는 무상 교육이 가능해 1석 3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캐나다 유아교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2가지가 있다. 첫째는 한국의 학력을 인정받아 캐나다 자격증을 발급받는 방법, 둘째는 캐나다 현지 컬리지 유아교육학과 졸업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이다.
한국에서의 학력을 인정받게 되는 경우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들고, 이미 이수한 교육과정을 인정 받는 다는 장점이 있지만 취업을 위해서는 충분한 영어 실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캐나다 현지에서 유아교육학을 전공하게 될 경우, 학비와 생활비의 비용에 대한 부담과 함께 캐나다 현지 대학 입학준비에 대한 부담이 존재한다. 그러나 현지에서 대학교육을 이수할 경우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대해 한국국제교류원의 관계자는 “자신의 영어실력과 조건에 맞는 이주조건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필요한 비용이나 시간을 들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자료조사를 통해 신중한 해외취업이민 준비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캐나다 보육교사 취업과 관련한 수요가 늘면서 흔히 말하는 허위광고로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업체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꼼꼼한 비교와 사전 준비를 통해 신뢰도 높은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