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6~27일 충남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2014 중소기업 융합대전’을 개최하고 중소기업간 이업종 교류와 기술융합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중소기업 융합대전은 그동안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및 융합 활동에 참여해온 중소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이업종 교류 및 협력 활성화와 창의적 융합 활동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정부 포상 등 48점을 수여한다.
이업종 교류분야에서는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가 금탑산업훈장을, 박희원 라이온켐텍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는다. 기술융합·사업화 분야에서는 양태준 엔쓰리엔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최미경 보스텍 대표가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행사 기간에는 융합제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중소기업이 개발한 융합 제품을 직접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