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LG전자, 무엇을 준비하나?(4) 특허 소송

[IP노믹스]LG전자, 무엇을 준비하나?(4) 특허 소송

LG전자를 겨냥한 특허소송은 특허관리 전문회사(NPE)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LG전자의 특허소송에서 NPE의 비중이 91.9%에 달했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LG, 무엇을 준비하나’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0년간(2004~2013년) 총 215건 소송을 당했다. LG전자는 매출이 정점을 찍은 직후인 2010년부터 분쟁이 크게 늘었다. 최근 3년(2011~2013년) 동안 총 111건 소송이 발생했다. 이중 90% 이상이 NPE로 인한 소송이다. LG전자의 특허소송은 주로 NPE가 주도한다는 의미다.

LG전자를 가장 많이 제소한 NPE는 대만계 ITRI(Industrial Technology Research Institute)로 총 10건에 달했다. 통신 분야 전문 NPE인 위란(Wi-Lan)과 GBT(Golden Bridge Technology) 등도 LG전자를 5회 이상 제소했다.

LG전자 특허소송 추이
LG전자 특허소송 추이

IP노믹스 보고서 ‘LG, 무엇을 준비하나?’는 △LG가 당면한 ‘분쟁리스크 Top5’와 △LG가 주목하는 ‘미래기술 Top6’를 선정해 향후 LG전자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LG의 IP Activity와 소송 동향 △LG 제소 NPE의 트렌드 분석 △LG의 주목 기술 △9대 글로벌 경쟁사의 IP 포트폴리오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LG전자를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기술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LG, 무엇을 준비하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42)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LG전자, 무엇을 준비하나?(4) 특허 소송

이강욱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