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속도제어장치(Control Lever and Linkage Systems) 부문 기술을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은 레버와 페달 등 차량 속도 제어에 이용되는 장치들과 수동 및 자동 변속기, 클러치 구조 등과 관련된 기술이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에 따르면, 현대차는 속도제어장치 분야에서 50여개 특허를 보유해 60여개를 보유한 일본 혼다와 양강 체제를 형성하고 있다.
도요타와 포드는 각각 30여개로 그 뒤를 좇고 있으며, 다임러와 피아트, 닛산 등이 후발 기업군을 형성한다.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현대차가 당면한 ‘분쟁 리스크 Top6’와 △현대차가 주목하는 ‘미래기술 Top6’를 선정해 향후 현대차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의 IP 관련 활동과 소송 동향 △현대차를 제소한 NPE의 트렌드 분석 △11개 글로벌 경쟁사의 IP 포트폴리오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현대차를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기술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달기자 k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