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전사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등에 214억 투자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올해 214억원을 투입해 전사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등 신규 정보화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회사 SK C&C를 상대로 한 이같은 상품·용역 계약을 의결했다. 계약체결 방식은 수의계약이다.

사업 내용은 전사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사업 167억원을 비롯해 2014년 정보화전략계획(ISP) 개선 추진(30억원), 공급망관리(SCM) 모델 기획(15억9900만원),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대응 시스템 구축(1억9000만원) 등이다.

SK하이닉스는 전사 재해복구시스템 사업을 통해 기존 생산정보 백업 인프라에 더해 재무 및 개발 정보 백업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까지 진행된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