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이사장 김명화)은 다음달 1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IT융·복합 제품의 글로벌 홍보와 비즈니스 확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제1회 글로벌 우먼 오피니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IT융복합 제품의 해외 진출 및 우수 인력의 한국 유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여성이 주축이 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자상함을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을 프로그래머로 양성시키는 IT학교를 개설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포럼이 끝난 뒤에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누리꿈스퀘어의 GIDC(Global SW Development&Cooperation Center), 전자문서유통센터, 디지털파빌리온 등을 탐방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여성 오피니언 리더 그룹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포럼은 사전 신청 접수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포럼을 주최한 한국소프트웨어개발업협동조합은 현재 2600여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대구에 소프트웨어벤처타워를 건립했다.김천에는 10만㎡ 규모 그린스마트빌리지와 서울에 다이렉트 타워 건설을 추진 중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