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신혼부부, 신혼여행 가장 멀리 간다

한국인 신혼부부, 신혼여행 가장 멀리 간다

페이스북, 전 세계 신혼부부 대상 체크인 통해 본 허니문 트렌드 공개

전세계 결혼 커플 중 우리나라 신혼부부가 신혼여행을 가장 멀리 가는 것으로 밝혔다. 페이스북(Facebook)은 전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체크인을 바탕으로 전세계 신혼부부들의 허니문 트렌드를 공개했다. 허니문을 위해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 국가로는 71개국 중 대한민국이 1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북 체크인 결과에 따르면 한국 사용자들은 평균 4,000 마일을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이탈리아, 카타르, 에미레이트 연합국, 호주의 신혼부부가 허니문을 위해 가장 먼 거리를 이동했다고 페이스북은 밝혔다.

또한 페이스북은 전세계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체크인한 인기 허니문 장소를 도시 별로 공개했다. 전세계 신혼부부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인기 허니문 장소로는 미국의 관광명소인 라스베가스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미국 하와이에 위치한 라하이나, 호놀룰루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미국을 제외한 세계 인기 허니문 장소로는 멕시코의 플라야 델 카르멘이 가장 많이 방문한 장소로 나타났으며, 멕시코 칸툰, 도미니카 공화국의 푼타카나, 자마이카의 몬테고 베이, 터키 안탈리아가 그 뒤를 이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