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대표 장옥영)는 자사가 10월 중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서비스 예정인 스토리텔링 판타지 MORPG ‘가이아’의 캐릭터 2종 드로잉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유니버스의 두 번째 모바일 타이틀 ‘가이아’는 RPG의 근본적 재미요소 중 하나인 스토리를 강조해, 흥미로운 배경 스토리를 따라 플레이하는 재미를 극대화했으며, 유니티 3D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준 높은 그래픽과 화려한 전투 효과 등으로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여성 유저들의 취향에 부합하는 부드러운 그림체와 쉬운 조작성, 다양한 코스튬을 준비함과 동시에 탄탄한 정통 RPG 시스템을 계승한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 화끈한 액션, 풍부한 전투 및 부가 콘텐츠를 제공, RPG 마니아들까지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스토리텔링 판타지 MORPG ‘가이아’의 4종 캐릭터 중 먼저 공개된 2종의 캐릭터 드로잉 이미지는 전사와 사제 캐릭터이다. 강력한 공격력과 높은 방어력이 특징인 전사는 근거리에 특화된 캐릭터로, 드로잉 이미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한 손 무기를 사용하여 상대에게 강한 데미지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제 캐릭터는 마치 엘프가 연상되는 커다란 귀 모양의 장신구와 길게 늘어뜨린 사제복으로 신비로운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다. 캐릭터 원화 옆에 놓인 마법스틱을 통해 빠른 공격 속도의 다양한 마법, 광역 스킬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돼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유니버스의 장옥영대표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 MORPG ‘가이아’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기 위해 전사 캐릭터와 사제 캐릭터의 드로잉 이미지를 공개하게 됐다”며, “게임 유저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최종 막바지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니 유니버스의 신작 ‘가이아’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