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피스365, 일부 학생·교사 공짜로 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오피스 프로그램인 오피스365(Office 365)를 일부 학생과 교사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MS 오피스365, 일부 학생·교사 공짜로 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1년 전부터 학생 혜택(Student Advantage) 프로그램을 진행, 일부 학생이 무료로 오피스365를 학교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을 대신해서 학교 측이 계정을 만들거나 오피스365 라이선스를 신청해야 했다.

겟 오피스365 스튜던츠(Get Office 365-Students)는 이런 학교 측 부담을 줄인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13세 이상 학생이라면 신청 페이지에서 학교에서 쓰는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자신이 무료로 오피스365 계정을 제공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은 최신 버전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이들 소프트웨어는 PC 5대와 윈도 태블릿, 아이패드에 설치할 수 있다. 또 원드라이브 1TB 용량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2월 1일부터는 오피스365 프로플러스(Office 365 ProPlus)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교사도 학생과 마찬가지로 무료로 오피스365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