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포착한 초신성 잔해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사진이다. 초신성 폭발 후 잔해를 찍은 것으로 지구에서 7,000광년 떨어져 있는 초신성 잔해물 퍼피스A(Puppis A)로 직경은 무려 10광년에 이른다.
나사의 찬드라 X-레이 관측위성과 유럽우주기구 ESA의 엑스엠엠-뉴턴(XMM-Newton)을 이용해 찍은 것으로 지구에서 3,700년 전 볼 수 있었던 초신성 폭발의 잔해를 담은 것이다. 이 사진은 지금까지 가장 완전하고 정확한 엑스레이 관측 결과로 찬드라와 엑스엠엔-뉴턴의 관측 결과를 조합해서 만든 것이다. 색상은 에너지가 낮은 쪽부터 빨강, 녹색, 파란색 순으로 표현했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