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EMS]와치텍 `와치올`

와치텍(대표 박권재)은 외산 솔루션이 주를 이루던 1999년, 순수 우리 기술로 국내 전산환경에 맞는 전산자원관리시스템을 만들자는 열정으로 설립된 IT통합운영관리 솔루션 기업이다.

[화요기획/EMS]와치텍 `와치올`

최근 기업과 은행,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IT 자원과 시스템 의존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시스템 활용으로 업무 시간이 단축되고 서비스 제공은 원활해 졌다. 하지만 반면에 관리할 시스템이 많아지고 IT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운영비용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관리 시스템 EMS(Enterprise Management System) 도입이 활발하다.

그동안 EMS는 서버, 네트워크 등 개별 IT 자원에 대한 장애를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방식에서 이기종 다수의 IT 자원을 통합관리하는 방식으로 발전해왔다. 이제는 IT 업무와 연계한 서비스 기반의 자동화된 표준 운영프로세스를 통해 통합 운영·관리하는 솔루션을 요구한다.

와치텍이 이 같은 시장 요구를 반영해 내놓은 제품이 ‘와치올’이다. 와치올은 인프라부터 자산, 서비스, 운영관리 등 25개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전 제품이 GS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이 입증된 제품으로 발 빠른 IT 환경 변화에도 쉽게 대응토록 표준기술을 채택했다.

이미 와치올은 공공·교육·금융·국방기관 등 여러 분야에서 2000여 고객을 확보하며 시장에서 검증받았다. 고객 요구사항을 제대로 알고 제품에 반영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관리 대상이 증가해도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인다. 또 안정성이 검증된 차세대 프레임워크를 채택했다.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선도해 제품 품질을 높이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운영관리 기술과 직관적 정보파악을 위해 3D 시각효과를 적용한 대시보드가 대표적이다.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의 기능을 확대하고 구체화해 다양한 솔루션 형태로 새롭게 구성했다.

와치텍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관리포인트를 제공하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와치올 모바일매니저’ 출시도 앞두고 있다.

높아지는 보안 중요성에 맞춰 와치올은 보안에 주안점을 주고 있다. 암호화가 필요한 정보항목은 이중 가변키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네트워크 통신에 대해 SSL을 적용한다. 시스템 접근에 대한 접속 이력과 접근 기능을 제공하며 비인가 접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등 다양한 보안 정책을 가지고 있다.

와치텍은 고객 가치를 높이기 위해 IT 통합운영관리 솔루션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EMS 업계 최초로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기술지원 부서를 각 고객별로 분류해 특성에 맞춰 전문화했다.

서비스 기업으로서 친절하고 뛰어난 서비스를 위해 정기적 서비스 교육을 실시 중이다.

박권재 대표는 “창립 이래 지속적으로 IT통합운영관리 솔루션만을 개발해 오며 2000여 건 이상의 구축 경험을 가진 전문기업”이라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IT 환경과 고객마다 다른 특성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