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리프트를 겨냥한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에어VR(AirVR)는 아이패드 미니를 끼워서 간단하게 가상현실을 만끽할 수 있게 해주는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 헤드셋 본체 앞쪽에 아이패드를 끼우면 된다. 이 과정만 거치면 렌즈 2개를 이용해 아이패드에서 나오는 3D 영상을 볼 수 있는 것.
이 회사는 아이패드 미니 뿐 아니라 최근 애플이 선보인 스마트폰인 아이폰6 플러스를 지원하는 에어VR+(AirVR+)도 함께 발표했다. 에어VR는 제품화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는 중이다. 제품 출시는 오는 12월 예정이라고.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