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김흥남)이 29일 올해 개발 완료할 기술 목록 103개를 공개했다.
기술목록 공개는 ETRI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온 기술예고제에 따라 이루어졌다. 기술예고제는 기술수요자인 기업들이 ETRI 기술을 파악하기 쉽게 하기 위해 그해 개발완료 예정인 기술을 미리 공개하는 제도다.
올해 공개한 기술은 가상공간멀티터치 인터렉션, 3D 디지털시네마 기술, 일본어 음성인식 기술, 기중기 훈련 시뮬레이션, 인터랙티브 모션 시뮬레이터, 데이터 시각화 기술, 스마트 디바이스 사용 양태 기반 휴먼 소셜 관계추출 기술을 비롯해 모두 5개 분야 103개 품목이다.
자세한 내용은 ETRI 사업화본부 기술사업화전략팀(042-860-6692)에 문의하거나 온라인(www.itec.re.kr)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