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통상, 이라크 신도시 수전금구 10만호 수주

대림통상(회장 이재우)은 한화건설이 시행하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에 조성되는 국민주택 10만호에 5년간 수전금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는 총 공사비 10조원 규모로 한화건설이 지난 2012년 5월 이 공사를 수주했다. 대림통상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국내 유수 업체는 물론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통상은 지난 18일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고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실시한 ‘2014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도비도스가 비데 부문 1위에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