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우수기술 연구기업에 `IP 방패` 제공한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ID, 대표 강순곤)는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ATCA, 협회장 나종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TCA 회원사를 대상으로 특허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특허이슈 관련 자문서비스, 특허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지난 29일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와 `IP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 제공 협약식`을 맺었다. 안미정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부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나종주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장(여섯번째)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했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지난 29일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와 `IP경쟁력 강화 지원 프로그램 제공 협약식`을 맺었다. 안미정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부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나종주 우수기술연구센터협회장(여섯번째)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기념촬영했다.

ATCA는 정부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연구소 보유 기업에 부여하는 ATC(Advanced Technology Center) 선정기업들이 회원사로 모였다. 상호 기술교류 및 기술혁신 촉진 등 ATC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지속적인 국제 특허분쟁 증가 등 위험요인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ID는 ATCA 회원사에 자체 IP 풀(pool) 프로그램인 ‘IP쉴드’의 골드회원 자격을 자동으로 부여하고 향후 5년간 특허 관련 서비스를 무료 제공할 방침이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관계자는 “ID의 특허 활용 노하우와 ATCA 회원사의 우수한 기술 및 지식재산이 만났다”며 “외부 특허분쟁으로부터의 효과적인 보호는 물론이고 전략적인 특허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