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코리아(대표 정경원)는 위협 보안에 초점을 맞춘 차세대 방화벽을 발표했다.
시스코가 새롭게 선보인 ‘파이어파워 서비스가 들어간 시스코 ASA(Cisco ASA with FirePOWER Services)’는 다계층 보안을 제공하는 차세대 방화벽이다.
이 솔루션은 기존 △애플리케이션 제어 기능을 갖춘 시스코 ASA 5500 시리즈 방화벽 △소스파이어의 차세대 침입방지 시스템(NGIPS) △지능형 악성 코드 차단(AMP) 기능이 통합 제공된다.

스티브 데인 시스코 APJC 보안 아키텍처 총괄 매니징 디렉터는 “해킹이 산업화되고 사이버 범죄수법은 더욱 지능화해 기존 방화벽으로 보안을 유지하기에 역부족”이라며 “모든 단계에 걸쳐 위협을 방어하고 지속적인 가시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업은 ‘파이어파워 서비스가 들어간 시스코 ASA’로 기존 차세대 방화벽과는 달리 지능형 위협과 제로데이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지능형, 다중 경로 위협을 감지하는 가시성과 지속 분석(continuous analysis) 기능을 제공한다. 악성코드를 자동으로 빠르게 대응한다. 의사결정을 돕는 총체적인 보안침해 흔적지표(Indicators of Compromise)를 제공해 위협 조사, 파일 회귀분석, 통합 사고 대응 조사 결과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엔터프라이즈급 스테이트풀(stateful) 방화벽, 가상사설망(VPN), 클러스터링, 맞춤형 ‘소스파이어의 차세대 침입방지 시스템(NGIPS)’ 위협 탐지 정책 등도 포함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