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 연구 우수논문 시상식 및 학술발표회 30일 열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최덕철)은 3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지식재산연구’ 우수논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1년간 ‘지식재산연구’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선정한다. 올해 법학 분야 최우수논문상은 박준석 서울대학교 교수가 수상했으며 경제·경영 부문 최우수논문상은 김상기 신라대학교 교수와 임효정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부연구위원이 공동 수상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30일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지식재산연구` 우수논문 시상식과 `지식재산권 분쟁`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최덕철 지식재산연구원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각 분야 최우수논문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은 30일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지식재산연구` 우수논문 시상식과 `지식재산권 분쟁`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최덕철 지식재산연구원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각 분야 최우수논문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시상식 이후에는 ‘지식재산권 분쟁’ 학술발표회가 진행됐다. ‘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의 진보성 판단에 대한 고찰’, ‘발명의 요지인정과 보호범위확정을 위한 청구범위해석론’, ‘프랑스 및 유럽연합에서의 원산지명칭과 상표 간 분쟁에 관한 고찰’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최덕철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은 “이번 행사로 지식재산연구를 선도해 갈 연구자를 발굴함과 동시에 지식재산권 분쟁을 둘러싼 여러 이슈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연구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더욱 수준 높은 학술지 발간으로 지식재산분야 학문연구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