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중진공, 중소기업 수출 물류 돕는다

항공 특송 전문기업 페덱스 코리아(지사장 채은미)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과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페덱스 코리아는 30일 서울 합정동 페덱스 코리아 사옥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해외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갖고 국내 중소기입의 해외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박종효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 e비즈사업팀장, 김석기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벌판로본부장,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 박진오 페덱스 코리아 영업부 상무) <사진=페덱스 코리아>
페덱스 코리아는 30일 서울 합정동 페덱스 코리아 사옥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해외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식을 갖고 국내 중소기입의 해외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박종효 중소기업진흥공단 마케팅사업처 e비즈사업팀장, 김석기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벌판로본부장, 채은미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 박진오 페덱스 코리아 영업부 상무) <사진=페덱스 코리아>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페덱스 코리아 사옥에서 채은미 지사장, 김석기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벌판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페덱스 코리아가 공단이 지정한 온라인쇼핑몰 판매 전문기업 12곳의 해외 발송 수출품에 대해 운송 할인 서비스를 제공키로 해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대상 기업도 5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페덱스의 국제 특송 서비스 ‘IP’를 통해 수출품을 영업일 기준 아시아 지역은 다음날, 미국 및 유럽 지역은 2~3일 내 배송하고, 정시 배송, 24시간 배송 상황 확인 및 운임 환불 보장 등의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