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이 운영하는 비영리 민간 원조 단체인 CAP(Civil Aviation Patrol) 소속 생도 학생들이 새로운 세계 기록을 세웠다.
학생들이 보통 진행하는 평범한 과학 프로젝트와 달리 이곳 학생이 도전한 건 컴퓨터로 제어하는 종이비행기를 만드는 것이다. 이들은 헬륨 고무풍선에 무게가 453g 가량인 본체를 매달아 상공 위로 보냈다.
그 결과 이 종이비행기는 무려 2만 9,432m 높이까지 올라갔다. 풍선과 연결된 끈을 컴퓨터가 절단한 뒤 131.8km 활강 이후 무사히 지상에 착륙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