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일 부산에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부산 중소기업중앙회관’을 개관했다.
회관은 부산 행정 중심지인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했으며 연면적은 7227㎡다. 부산 지역 70여개 중소기업 협동조합과 소상공인이 소통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관식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부산, 울산지역본부의 숙원 사업이었던 회관 마련이 38년 만에 실현됐다”면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어 부산이 글로벌 해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