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복칼국수 다복’ 인천 맛집으로 주목

‘해물복칼국수 다복’ 인천 맛집으로 주목

영화 ‘식객’을 보면 주인공인 성찬과 라이벌 유봉주가 극의 배경이 된 운암정의 미래를 걸고 요리 대결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 때 대결요리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복요리다. 예로부터 복어는 다른 요리보다 조리과정이 까다로워 귀한 손님에게 대접할 때 주로 상에 올랐다.

이처럼 귀한 음식인 복요리는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 원기회복, 영양보충용으로 제격이어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복어전문점이 가격 문제로 저렴한 수입산 복어를 사용하여 참 복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복요리 마니아들에게 입소문난 인천 남동구 맛집 ‘해물복칼국수 다복`은 복요리의 문제점을 해결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천 소래에서 ‘현복호’를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기도 한 ‘해물복칼국수’는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하고 산지에서 직접 잡거나, 경매를 통해 공수하여 시중에 비해 50% 저렴한 가격으로 복요리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대표 메뉴인 복 칼국수는 당일 반죽/숙성된 면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식감과 18가지 이상의 천연재료를 사용한 담백한 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복세트요리는 17,000원 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복불고기부터 복튀김, 복지리, 공기밥, 음료가 포함된 복요리를 맛볼 수 있다.

메인 요리인 복요리뿐만 아니라 계절마다 산지에서 직접 잡아올린 신선한 해산물이 반찬으로 제공되며, 요즘에는 당일 잡아온 꽃게를 사용하여 만든 양념게장 및 간장게장이 손님들 상에 오르고 있다.

또한 가게의 내부는 일반적인 칼국수 가게의 느낌과는 달리 인테리어와 분위기에도 많이 신경을 써 가족 모임이나 중요한 손님을 접대하는 자리로도 손색이 없다.

해물복칼국수 김병환 대표는 “해물복칼국수는 국내산 참복을 이용한 복요리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남동구맛집, 연수구맛집으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인천복요리전문점 해물복칼국수 다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http://blog.naver.com/dabok2014)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