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황제 펠레가 동영상으로 소개하는 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지금까지 전혀 없었던 형태의 축구장이다. 인조 잔디 아래쪽에는 특수 타일 200개가 깔려 있다. 선수가 필드를 달리면 이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이다. 달리는 축구 선수의 운동 에너지로 전기를 만드는 축구장인 것. 이를 통해 야간 경기 조명을 비출 수 있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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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밑에 위치한 타일이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은 야간에 필드를 비출 때 필요한 전기의 20% 수준이라고 한다. 나머지는 낮에 태양에너지 패널을 통해 모아둔 전기로 해결한다고 한다. 어린이가 뛰는 에너지를 이용해 어린이를 위한 전기로 바꾸는 아이디어를 구현한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건 석유기업인 쉘이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