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가 미국 콜택시 사업에 진출한다고 최근 밝혔다.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콜택시 서비스인 ‘마이타운 택시’ 서비스를 이달 초 뉴욕과 뉴저지에서 개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첫 해외법인인 티머니 아메리카를 설립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뉴욕·뉴저지를 시작으로 미국 주요 도시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필리핀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도 마이타운 택시 서비스를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마이타운 택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콜택시를 이용하는 서비스다. 승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이용이 가능하고 앱으로 탈 택시 위치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미리 이동시간과 금액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