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평택2복합화력이 2년여 간의 건설공사를 마치고 종합준공 했다고 5일 밝혔다.
평택2복합화력은 가스터빈 2기와 증기터빈 1기로 구성된 설비용량 946㎿ 발전소다. 준공 후 수도권에 연간 81억 ㎾h의 전력을 공급한다. 원자력발전소 1기와 맞먹는 대용량으로 최신기종을 채택해 발전효율은 55.96%, 질소산화물 배출은 7ppm 이하다.
서부발전은 국내 발전기 중 최고 효율을 자랑하고 환경 물질 배출은 가장 적은 친환경·고효율 발전소라고 설명했다.
유창선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