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발표한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방수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실제로 이 제품을 물속에 빠뜨리게 된다면 얼마나 견딜 수 있을까.

스퀘어트레이드(Square Trade)가 실시한 실험에 따르면 신형 아이폰6 시리즈는 10초까지는 물에 빠뜨려도 견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수를 지원한다는 표기가 없는 만큼 물에 빠지면 바로 죽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곧바로 꺼낸다면 살릴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아이폰6은 버튼 안쪽에 고무 패킹 처리를 하기도 했다.
다만 이 실험 결과는 실험일 뿐 공식적인 방수에 대한 보장이 아니다. 제품이나 사안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폰6 시리즈를 쓰게 된다면 되도록 물에 빠뜨리지 않게 다루는 게 좋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