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버나드박 극찬 "듣는사람 진심으로 쓰러뜨린다"

박진영 버나드박 극찬
 출처:/박진영 SNS/
박진영 버나드박 극찬 출처:/박진영 SNS/

박진영 버나드박 극찬

박진영이 버나드박이 재해석한 `난` 노래를 듣고 극찬했다.



박진영은 10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같은 날 발매된 버나드박의 선공개곡 `난`에 대해 언급했다.

박진영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버나드 연습을 위해 내가 만든 500곡중 가장 부르기 어려운 곡이 뭘까 고민하다 `난`을 시켰는데 듣고 울컥해버렸다”라며 버나드박의 노래에 대한 감동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노랠 제대로 배운 시간이 짧아 기술적으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버나드는 그냥 진심으로 듣는 사람을 쓰러뜨린다. 변화구 없이 그냥 돌직구”라고 칭찬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버나드박은 목소리가 보물임”, “박진영씨도 아끼는 가수인가 봐요”, “빨리 음악방송에서 봤으면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버나드박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공개곡 ‘난’을 공개했다. 지난 1997년 발표한 박진영의 3집 ‘썸머징글벨’에 수록된 팝 발라드 곡 ‘난’은 버나드 박의 목소리에 맞게 어쿠스틱 기타와 오케스트라로 재해석됐다.

떠나간 연인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듯한 가사와 창법으로 부르는 이 곡은 연인을 잊지 못하는 마음과 돌아오기를 바라는 애절한 마음을 담아 듣는 이를 버나드 박의 감성에 빠져들게 한다.

함께 공개된 ‘난’ 뮤직비디오에는 한 여자를 잊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우연한 재회 속에 느끼는 작은 반가움, 떠난 연인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가을 햇살과 어우러진 감각적인 영상 속에 담았다.

한편 버나드박은 12일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1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비포 더 레인(Before the Rain)’을 발표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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