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모바일 부산’ 앱 출시

부산시는 부산시 대표 모바일 웹(m.busan.go.kr)을 개편하고 시와 구·군, 유관기관이 개발한 대민 모바일 통합 안내 앱 ‘모바일 부산’을 출시했다.

‘모바일 부산’ 서비스로 모바일 웹 접속 시 주소창에 ‘m.busan.go.kr’을 입력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졌다. 앱 스토어에 산재해 있던 부산시 관련 모바일 앱도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는 시 모바일 웹 개편과 함께 △야간·휴일진료 의료기관 안내 △미세먼지 등 대기,약수터·수돗물 등 수질과 단수 정보 △부산시 및 일반기업 채용정보 △도시철도·버스 실시간 운행정보 등 시민 생활에 유용한 콘텐츠를 확대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소통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일자리 시장실’을 모바일 웹 메뉴에 포함하고, 영·중·일 외국어 서비스도 모바일 웹으로 제공한다.

‘모바일 부산’ 앱을 설치한 사용자는 이외에도 미세먼지 예·경보, 교통통제, 지방세 안내 등을 메시지 전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부산시 대표 모바일 웹 개편 및 ‘모바일 부산’ 앱 출시 기념으로 10월 15일~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