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리사회, 한·일 변리사회 합동 이사회 개최...공동협력 방안 모색

대한변리사회(회장 고영회)는 6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일본변리사회(회장 후루야 후미오)와 합동이사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일본 개최에 이어 1년여 만에 열린 이번 합동이사회는 양국이 최신 지식재산권 동향과 정보를 나누고 급변하는 지식재산권 시장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영회 대한변리사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후루야 후미오 일본변리사회장(〃 세 번째)이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고영회 대한변리사회장(오른쪽 두 번째)과 후루야 후미오 일본변리사회장(〃 세 번째)이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양국 변리사회는 각국의 특허, 디자인, 상표의 최신 동향과 개정법에 대해 발표하고 효과적인 국제 특허분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교류로 양국의 지식재산 발전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오후에 열린 세미나에서는 이와키리 아스히 일본 변리사의 ‘일본 특허법 개정 동향’과 마쓰이 타카오 일본 변리사의 ‘일본 상표법 개정 내용’ 발표가 진행됐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