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미래전략대학원(원장 이광형)은 7일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대한민국 국가미래전략’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광복 100주년이 되는 오는 2045년까지 국가 번영을 위해 현재를 사는 우리가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다.
공청회에는 KAIST 교수 5명 등 총 7명의 미래학 전문가가 참여해 분야별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이광형 KAIST 미래전략대학원장이 ‘미래전망 및 비전’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현재를 조망하면서 미래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정재승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의 ‘문화전략’ △곽재원 KAIST 이사의 ‘과학국정전략’ △임춘택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의 ‘산업전략’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 △김소영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의 ‘정치제도’ △김원준 기술경영학과 교수의 ‘경제전략’ △서용석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인구전략’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KAIST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내용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아시아 평화중심 창조국가’에 관한 미래전략 보고서를 낼 계획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