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대표 정병국)은 물속에 산소를 용해시켜 산소 포화도를 높여주는 고농도 산소수제조기 ‘3MTM 산소수기’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고농도 산소수는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농도가 80PPM 이상인 물을 말한다. 일반 물의 산소 농도가 8~12PPM인데 비해 3MTM 산소수기에서 만들어진 물의 산소 농도는 10배 이상 높은 100~140PPM에 이른다.
고농도 산소수는 2~3분 이내에 인체에 흡수돼 체내 산소포화도를 높여준다.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면 집중력과 기억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3MTM 산소수기는 물을 전기분해해 산소를 얻는 기술과 물속의 용존산소 농도를 과포화 시키는 산소 용해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에는 ‘3MTM 정수 필터’를 장착돼 물속 찌꺼기와 오염물질을 제거된다. 박평 한국쓰리엠 필터제품사업팀 팀장은 “환경오염과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충분한 양의 산소가 공급된다면 일상생활에서 활기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3MTM 산소수기가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기능성 물의 효과를 기대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3MTM 산소수기 일시불 가격은 390만원, 렌털 가격은 월 7만9000원부터 약정 기간에 따라 다양하다. 구입문의나 제품상담은 한국쓰리엠 소비자상담실(080-033-4114)로 전화하면 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