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 이상호 기자 세월호 언급 당부
영화 `다이빙벨`의 이상호 기자가 당부의 말을 부탁했다.
이상호 기자는 6일 오전 부산 해운대 CGV에서 열린 `다이빙벨` 관객과 대화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호 기자는 "팽목항에 가서야 진실이 침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모든 자료를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특히 다이빙벨과 관련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상호 기자는 "언론에 의해 진실이 내몰리고 유가족이 길에서 돌을 맞고 있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내외 많은 분들, 특히 시민들께서 함께 이 영화를 지켜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이날 이상호 기자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은 "다이빙벨 이상호, 부디 힘내세요", "다이빙벨 이상호, 무엇이 진실일까?", "다이빙벨 이상호, 응원한다", "다이빙벨 이상호, 세월호를 잊어선 안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분에 초청됐으며 200석 규모의 영화관이 금세 매진됐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이빙벨 이상호 기자 세월호 언급 당부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