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브레이슬릿(Ardubracelet)은 이전에도 명함을 이용해 테트리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인 아두보이(Arduboy)를 선보인 바 있는 케빈 베이츠(Kevin Bates)가 선보인 팔찌형 테트리스 프로토타입.
이 제품은 OLED 디스플레이 3개에 터치센서 방식을 지원하는 전자회로 등을 곁들여서 만든 것이다. 멀티스크린 UI는 게임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지만 일단 테트리스에 먼저 적용한 것이라고.
아두브레이슬릿은 아직 초기 단계 모델이다. 개발자는 앞으로 디자인을 개선하고 전자회로와 배선 등 노출되어 있는 부품을 감쌀 수 있는 겉면을 3D프린터로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요즘 유행하는 스마트밴드나 시계처럼 테트리스를 손목에서 즐길 수 있는 스마트 가젯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