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토이즈가 가정용 플라네타륨인 홈스타 아쿠아플라네타륨(Homestar Aquaplanetatium)을 오는 11월 6일 일본 시장에서 출시한다.
플라네타륨이란 돔 안쪽 둥근 천장을 통해 실물처럼 밤하늘, 천체 현상을 투영해주는 제품을 말한다. 세가토이즈는 그동안 가정용 플라네타륨을 선보여 왔지만 이 제품의 경우 방적 사양을 갖추고 있어 욕조 가장자리에 놔두고 욕실에서 쓸 수도 있다. 욕실 안을 밤하늘 별빛으로 가득한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는 것.
핀홀 방식을 이용해 반구형으로 투영하며 천장과 벽, 욕조 등을 180도 밤하늘처럼 바꿔준다. 적정 투사 거리는 1m 가량이며 투영 범위 직경은 2m 정도다. 투영해주는 별 개수는 모두 1만 개다. 전원은 건전지 3개를 이용해 10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본체 크기는 120×120×120mm이며 고휘도 백색 LED를 광원으로 이용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3,200엔(한화 3만 1,000원대)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