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홍종희)가 8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지역산업 육성과 산학연관 혁신주체의 유기적 협력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전남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전남도 22개 시군 지역산업 관련 공무원과 전남지역특화산업 기업체 대표, 산학협력선도대학, 지역특화센터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박영서 KISTI 연구위원은 ‘전남의 기술개발 효율성 제고 방안’을, 김영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전남 경제산업구조 변화와 일자리 창출 전략’, 이건섭 세종벤처파트너스 이사 ’기업투자 활성화 대책’, NH농협, 한국산업은행, 기업은행 ‘기업금융지원’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 김광동 전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지역혁신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주제로 ‘지역특화산업 지원성과`에 대해 소개한다.
토론에는 박제웅 조선대 교수가 좌장으로 김병일 순천대 교수, 박순영 목포대 LINC사업단장, 박상이 KIAT 지역산업단장, 형기우 동양하이테크 대표, 이재의 나노바이오연구원장 등 13명의 산학연관 대표자들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홍종희 원장은 “이번 포럼은 전남지역 여건에 맞는 지역혁신체계 구축과 지역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전남의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