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6000만불 수출지원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7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산학연 기술포럼 및 수출MOU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광주테크노파크는 프로맥LED 등 6건의 수출MOU를 통해 향후 5년간 6000만불의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학연 기술포럼은 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진출에 포커싱을 뒀다.

이날 ‘황금알을 낳는 이메일 비법 180‘이라는 베스트셀러 저자인 미카리 광주테크노파크 캐나다 토론토 센터장이 북미시장 진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광주테크노파크 해외비지니스센터는 현재 미국, 중국, 독일 등 지역 기업의 해외수출 수요가 높은 37개국 44개 지역에 지정돼 있다. 특히 올해는 싱가포르센터를 통해 MIG(Made in Gwangju) 8개 기업을 싱가포르정부조달시장에 등록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에 체결된 수출MOU가 실제 계약 및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올해부터 지역 유관기관이 수행중인 마케팅 지원사업 간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유관기관 해외마케팅 연계협력협의회’를 적극 활용, 실질적인 성과를 내보이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