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밤 따듯한 차 한 잔과 라이브 음악을 함께 즐기는 기분은 어떨까? ‘카페 망고식스 2.0’은 4일 저녁 7시부터 달콤한 디저트와 라이브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콘서트’를 개최했다. ‘카페 망고식스 2.0’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카페로 건강한 디저트 백화점을 컨셉으로 기존 망고식스 매장을 리뉴얼한 매장이다.
콘서트는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드라마 ‘신사의 품격’, ‘미남이시네요’ 등의 OST를 부른 싱어송 라이터 전근화, 5인조 신인 그룹 ‘전설’, 2013 김광석 따라 부르기 대상을 수상했던 최한솔 등이 초대됐다. 현장에서는 대규모 콘서트에서 경험할 수 없는 초대가수와의 대화, 신청곡 열창 등 이색 이벤트가 밤 늦도록 이어졌으며, 내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와 팬들이 찾아와 성황을 이뤘다.
KH컴퍼니 마케팅팀 김민정 과장은 “가을을 맞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디저트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시회, 음악회, 쇼케이스 등 아티스트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